“언어와 나이는 다르지만 마음으로 통해요”

[2018년 1월 12일 / 제154호] 홍콩폴리텍·목포대, 시종밝은지역아동센터 찾아 교감 / 미암지역아동센터·경로당 찾아 지역민과도 행복충전 박나라 기자l승인2018.01.12l수정2018.01.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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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홍콩 폴리텍대학교 학생들과 목포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주민들과 호흡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홍콩 폴리텍대학교 학생들이 시종면 밝은지역아동센터에 찾았다. 목포대학교 국제교류원의 주도로 이루어진 ‘글로벌 리더십 캠프’는 해외의 대학생들이 자신들이 직접 구성한 프로그램을 지역의 아이들에게 소개하며 함께 활동하는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폴리텍대학교 학생들은 첫날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과 중국 전통 방식으로 랜턴 만들기 등을 하며 아이들과 친해졌고, 둘째 날에도 물고기 잡기 게임, 잠금 열쇠 게임, 요리 하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목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비롯한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은 통역을 맡으며 지역민들과 홍콩학생들이 마음을 나눈데 가교 역할을 했다.
특히 마지막 날은 다양한 게임과 체험을 통해 친해진 아이들과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가지며 짧지만 행복했던 일정을 마무리했다.
강한솔 목포대학교 대학원생은 “홍콩 대학생들이 짧은 기간이지만 홍콩의 문화를 소개해주고 놀이와 게임을 통해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져 행복해 했다. 특히 태어나서 처음으로 펑펑 쏟아지는 함박눈을 보며 매우 즐거워했고 영암에서 짧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종초 임윤주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자기소개, 한자쓰기 등 홍콩 대학생 선생님과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함께해서 즐거웠고, 시간이 금방 가버려서 너무 아쉽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또 만나고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글로벌 리더십 캠프’는 2박 3일 동안 시종면 밝은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미암면 비래, 기동, 문수, 대초마을 경로당을 비롯해 미암지역아동센터 등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홍콩폴리텍대학교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각 경로당과 미암지역아동센터에 감사의 의미로 20만원씩 후원하기도 했다.

박나라 기자  nara@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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