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영암읍 김명성발효연구소에서 장(醬)류 발효가공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교육은 장(醬)류 가공과 사업화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 강사로 김명성 참 발효 대표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수강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류의 개념강의를 시작으로 ‘엿기름, 메주이론’, ‘메주 만들기’, ‘고추장 이론수업’, ‘찹쌀떡고추장 담그기 실습’ 등 주차별로 이론과 실습과정을 번갈아 병행하며 참여자들이 수업을 통해 전통 장류의 종류와 이론을 포함한 전 과정을 체득할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명성 대표는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전통 장(醬)류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 갔으면 한다”면서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열정을 갖고 참가한 수강생들을 위해 남은 교육기간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발효가공교육은 주1회 3시간 총 11회의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고 내년 4월 종강까지 6회 이상 참석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수강생들이 담근 장류의 평가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