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학산면 서영암농협 하나로마트 앞에 구름 인파가 몰렸다.
지난달 2일부터 행사 당일까지 하나로마트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개점 10주년 경품행사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추첨식에 앞서서 전동평 군수와 김연일 도의원, 조정기 군의원 등은 행사장을 방문하여 면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쌀쌀한 날씨 속에도 600여명의 군민들이 모여 북적적한 인파를 자랑했고, 하나로마트 측에서 마련한 특설무대에 설치된 의자에 앉아 다양한 선물이 전시된 무대를 바라보며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길 기대했다.
추첨식이 시작되자 장려상인 헤어드라이기부터 자전거, 세탁기 등의 상품은 물론 1등에게는 고가의 양문형냉장고가 주어지면서 당첨된 지역민들의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게 했다.
서영암농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의 사랑과 정성에 보답하기 위해 풍성한 선물이 마련된 경품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