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영암읍 공설운동장 입구 소공원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영암공설운동장 입구 소공원에서 영암군기독교연합회의 주최와 영암군의 후원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날씨에도 전동평 군수와 우승희 도의원, 김연일 도의원 등 지역인사와 지역민들의 참여 속에 이뤄졌다.
영암경찰서는 참석자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의 진행을 위해 차량통제에 나섰고, 연주자와 참석자 모두 산타모와 산타의상을 입고 행복한 연말을 기원했다. 1부 성탄 예배에 이어 영암 제일교회 오케스트라의 합주에 맞춰 점등된 성탄트리는 다음 달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