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무화과 축제 ‘3일간의 난장’

[2017년 9월 22일 / 제139호]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축제 성공적 평가 장정안 기자l승인2017.09.22l수정2017.09.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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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영암 무화과 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삼호읍 나불공원 일대에서 ‘꽃을 품은 무화과 맛과 멋’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개막식에서만 2000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향토축제로서의 또 다른 가능성을 선보였다.

개장 첫 날 이었던 지난 15일에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박영배 군의장 등 지역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박지원 국회의원도 행사장을 찾아 축제개막을 축하하기도 했다. 특히 개막행사에서는 금잔디, 서지오, 현진우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축제의 메인 주제인 무화과의 인기도 높았다. 행사장 주변으로 농가 또는 농협에서 직접

판매하는 판매부스에는 무화과의 고장 영암에서 생산된 무화과를 구매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행렬이 줄을 이었고 메인무대에서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깜짝 경매이벤트와 무화과 시식회 등이 펼쳐지면서 무화과의 매력에 매료되는 기회가 제공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번 축제에는 개막불꽃쇼를 시작으로 영암 풍물패 공연과 은빛 에어로빅 공연을 비롯, 러시아 댄스, 중국 기예단, 평양예술단, 한마음예술단 난타 등의 공식공연을 비롯해 무화과 캐릭터 포토체험, 무화과 가요제 등 다채로운 체험·전시 행사들이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영암무화과축제추진위원회 황성오 조합장은 “올해 축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 등을 준비해 3일간 진행돼 무화과 재배농가들의 소득 증대시킬 수 있는 생산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영암무화과의 우수성과 브랜드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안 기자  zzang@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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