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우리신문이 언론인을 꿈꾸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언론인 진로체험과 영암청소년신문 제작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1일과 24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영암우리신문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창의주도형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에서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참여의사를 밝힌 30여명의 청소년 기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프로그램 첫날과 둘째 날에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진행 과정 및 설명과 함께 우용희 편집국장이 ‘신문과 기자’, ‘신문의 제작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우용희 편집국장은 학생들에게 아직 생소한 신문기자라는 직업과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갈 가칭 ‘영암청소년신문’의 방향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함으로서 참석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언론인 지망 청소년, 꿈을 탐구하라 - 영암청소년신문 제작’이라는 사업명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금과 자사 부담금 등으로 총 8차례에 걸쳐 외부강사를 초청해 사진 강의를 비롯해 취재 및 신문편집 실무, 디자인 실습 등 신문제작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신문을 제작하게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