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가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에서 지원하는 ‘2017 대학운동부지원사업’ 대상 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 운동부의 활성화를 통해 한국 스포츠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각 대학의 경쟁력 있는 운동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있다. 
세한대 체육부는 유도, 사격, 태권도, 야구, 축구, 씨름, 여자농구, 럭비, 바둑, 카바디, 배드민턴 11개 부분에서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1억4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올해는 입시비리, 승부조작 등으로 일부 대학이 사업에서 배제되면서 전체 사업 금액은 줄었으나 지난해에 비해 1900만원 가량 오른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박희석 체육부장은 “어려운 지방대 여건이지만 작년엔 전체 4위의 예산을 올해는 전체 80개 대학 중 3위로 높은 예산을 지원 받았다”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선수들이 상위 입상하는 것은 물론 졸업 후 경쟁력을 갖춘 체육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