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여름 휴양지이자 천연 계곡형 물놀이시설인 기찬랜드와 금정 기찬 뱅뱅이골이 오는 8일 동시 개장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기찬랜드 개장을 앞두고 입장객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시설물 확충과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를 끝마쳤다. 특히 명품·안전·경제 축제를 표방하는 군 시책에 따라 관람객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기찬랜드 내 폐쇄회로TV를 추가 설치했으며 뱅뱅이골 유아풀장도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데크와 난간을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물을 대거 확충했다.
여기에 입장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휴게정자와 임시주차장을 추가 설치하는 등 입장객들의 불편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15일 열리는 개장식에서는 지원이, 현진우, 신수아 등 유명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웰빙 장어잡기 체험행사 등도 마련해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찬랜드가 남도의 대표 여름 피서지로 발돋움함에 따라 더욱 관광객들의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올 여름 피서는 기찬랜드로 오셔서 가족 또는 연인끼리 잊지못할 한여름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