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2017년 6월 9일 / 제125호] 박태일 기자l승인2017.06.09l수정2017.06.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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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에서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출산과 지역정착을 독려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출산용품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에게 필요한 용품들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민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지난 8일 삼호읍사무소에서는 읍내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 3곳에 2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전달 된 상자에는 기저귀와 물티슈, 유아세제 등 아이에게 필요한 물품이 가득 담겨 있었다. 만만치 않은 가격으로 부담스러웠던 육아용품들을 지원받은 부모들은 “부담을 덜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아이가 건강하게 클 수 있도록 예쁘게 잘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다문화가정 3곳의 부모들이 물품을 지원받았으며 매달 신청자에 한하여 물품을 지급하고 있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출생신고 시에 같이 접수하면 된다. 접수대상은 군내에 1년이상 거주중인 다문화가정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사업은 2000년부터 진행해 온 오래된 사업으로 지역에 자리잡으면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출산을 앞두고 막막한 결혼이주여성에게 따뜻한 관심과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육아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다문화가 공존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태일 기자  park@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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