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우리신문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서 선정한 ‘지역신문 활용교육’ 사업으로 학교신문 만들기에 나섰다.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신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영암우리신문 2017년도 ‘학교신문 만들기’ 사업은 영암여자고등학교와 함께 진행된다.
지난달 26일 영암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진행하는 학교신문 제작 회의에 영암우리신문 우용희 편집국장이 배석해 학생들의 기사관련 아이디어와 지면 구성 등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논의하고 사업에 대한 취지, 계획 등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11월까지 진행될 ‘학교신문 만들기’ 사업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와 영암우리신문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영암여고 보도편집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암우리신문 편집부 기자와 취재부 기자들이 멘토 역할을 맡아 함께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에게 기획, 취재, 편집, 인쇄 등의 신문제작 전반을 직접 경험하고 견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생들이 직·간접적으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