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7년 영암군 여성자치대학 첫 번째 통합특강으로 여성자치대학장인 전동평 군수를 초청해 ‘영암군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번 특강은 현재 수강중인 학생들 뿐 아니라 각 읍·면에서 모인 여성자치대 수료생 동문회장 및 회원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특강이 진행됐다. 
전동평 군수는 “영암을 이끄는 사람으로 철학을 갖고 자리에 임하고 있다”며 “21세기는 여성들이 주도하는 시대로 지역사회의 혁신적 변화와 발전을 위해 잠재된 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영암군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 “새로운 정부의 출발과 함께 희망의 나라를 꿈꾸며 군민과 소통하는 지도자, 밝은 영암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지역의 리더인 여성들의 봉사와 참여 등을 부탁한다”며 “영암군의 발전에 함께 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강에 참석한 11기 김금자 회장은 “강의를 통해 영암군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즐겁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이 매년 개강해 영암의 여성들이 좋은 강의를 통해 교양과 견문을 넓이는 여성 발전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여성자치대학은 이번 통합특강으로 춘계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농번기를 맞아 6월 23일 까지 방학에 들어가며 6월 28일 수요일에 개강한다.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은 영암군 여성들의 잠재력 및 능력향상과 리더십 배양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우수한 여성지도자 양성 및 배울에 기여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여성 리더십교육, 문화관광, 인문학, 경제, 이미지코칭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