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봉양은 자식의 당연한 몫”

[2017년 4월 21일 / 제119호] 시종면 조영태 씨, 귀촌 후 10년…몸 불편한 부모 봉양 오용진 시민기자l승인2017.04.21l수정2017.04.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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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불편한 노부모를 홀로 모시며 살아가고 있는 시종면 조영태 씨가 제15회 시종면민의 날을 맞아 효행상을 수상했다.
시종면 신학리에 거주하고 있는 조영태(42)씨가 연로해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10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수발하면서 지역 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으로 나선 공로로 제15회 시종면민의날을 맞아 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씨는 3남4녀 중 막내로 도시에서 생활하던 중 노부모의 건강이 좋지 못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부모를 자신의 손으로 봉양하기 위해 10여년 전 고향으로 귀촌했다. 특히 조씨는 노모마저 최근 요양원에 입소하면서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위해 집안 청소와 식사를 도맡으며 부모의 수발을 혼자 해내고 있다.
부모의 수발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모자라지만 조씨는 마을 이장을 맡을 맡은 것도 모자라 시종면 이장단 총무, 농민회 사무차장, 자율방범대 재무, 자율방재단, 청년회 등 각종 지역 사회단체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지역봉사에도 앞장서면서 지역에서 ‘효자’로 칭송이 자자하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에게도 항상 자신의 부모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친절하고 예의를 다해 대함으로서 최근 시들어가고 있는 경로효친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조 씨는 “자식으로 몸이 편찮으신 부모님을 모시는 것이 당연한 데 상을 받게 돼 부끄럽다”며 “아직 장가를 안 갔는데 사진이라도 잘 나오게 찍어주면 좋겠다”고 수줍은 수상소감을 밝혔다.

오용진 시민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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