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낭주농협 덕진지점에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제7·8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문진규 덕진면장, 이재면 조합장 및 주부대학동창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문화복지센터 사업일환으로 향초만들기가 진행된 후 본격적인 이·취임식이 열렸다.
김광희 이임회장에게 지난 1월 정기총회 때 감사패 증정에 이어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문진규 덕진면장과 이재면 조합장의 축사가 이어진 후 제8기 회장단소개로 행사는 마무리 됐다.
김인영 신임회장은 “저보다 더 많은 봉사로 고향주부모임에 몸담고 단체의 발전에 앞장서고 계신 회원들을 대신해 8대 회장으로서 임무를 맡은 어깨가 무겁게 느껴진다”며 “농업을 소중히 여기며 농촌과 소통하는 고향주부모임의 역할과 나눔과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행복한 농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암낭주농협 덕진분회 고향주부모임은 겨울철 김장 및 27개 영농회 경로당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나누고 있다.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은 지역농협 주부대학 수료학생으로 여성복지증진사업, 지역사회봉사활동, 건전한 소비활동, 환경보호활동, 안전식품 확보 및 농도교류사업, 농산물 직거래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