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와 상식·공공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대안언론을 기치로 출범하는 ‘영암우리신문’ 창간을 축하합니다.
거짓이 진실을 억누르고 불의가 정의를 짓밟는 요즘에 언론마저 ‘정론직필’의 사명을 다하지 못해 노동자 민중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릅니다.
부디 ‘영암우리신문’이 창간정신에 기반하여 지역에서나마 진실을 추구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며 지역사회 공동체의 공동번영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합니다.
민주노총도 건강하고 씩씩한 조직으로 20주년을 맞이하고자 합니다. 노동자들의 요구,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차별철폐와 인간다운 삶을 위해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민주노조 안에서 노동자들이 자기 운명을 개척해 갈 수 있도록 지역의 노동자들을 격려해 주시고 민주노조로서 나아갈 방향도 제시해 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을 축하하며 노동자·농민·지역민과 함께 원활한 연대와 소통 속에서 큰 발전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