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이웃사랑 실천한 사랑나눔자원봉사자회

[2016년 11월 11일 / 제97호] 덕진면 독거노인 찾아 집수리 봉사 ‘귀감’ 구인애 기자l승인2016.11.11l수정2016.11.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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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지역자활센터 소속 사랑나눔자원봉사자회가 남몰래 13년째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봉사활동을 펼쳐오면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8일 영암지역자활센터 만능수리단과 사랑나눔자원봉사자 회원들은 덕진면의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 집을 찾았다. 생활불편 해소에는 만능 수리단이 나섰다. 단원들은 오래돼 이미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전구와 노후화로 피복이 벗겨지는 등 화재의 위험성이 높은 전선을 차례대로 교체했다. 또 녹이 슨 문고리와 수도꼭지를 비롯해 곳곳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방충망도 손수 바꿔주면서 노인이 홀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또 다른 한 켠에서는 사랑나눔자원봉사자들의 손이 바쁘게 움직였다. 봉사회원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이나 오래동안 보관돼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식품들로 가득 찬 냉장고를 정리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치웠다. 여기에 집 밖에도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는 집기들을 한데 가지런히 정리하고 홀로 생활하며 오랫동안 방치되어오다시피 해오던 빨래들도 모두 수거해 깔끔하게 정리정돈 하는 등 집안 대청소를 실시했다.
해당 주민은 “몸이 불편해 집안 대청소는 생각도 못하고 지저분해도 그냥 살고 있었는데 너무 깨끗해서 내집이 아닌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3년에 조직된 영암지역자활센터 소속 사랑나눔자원봉사회는 자녀와 멀리 떨어져 불편한 몸으로 외롭게 홀로사는 어르신의 집안에 따뜻한 온기를 채우는 활동을 수년째 해오고 있다. 자원봉사 신청은 거주지 영암지역자활센터(☎470-2744)로 문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

구인애 기자  unikoo@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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