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수상작(정종국 / 보워터코리아)

‘근로자의 땀과 보람’이라는 주제로 열린 영암군근로자종합복지관의 첫 번째 사진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9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27일부터 1개월 가량의 출품 기간 동안 접수된 사진들을 심사해 우수작을 선정, 시상식을 개최하고 사진 전시회를 진행했다.

▲ 우수상 수상작 (김동연 / 현대삼호중공업)

총 200여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대불산단 내 보워터코리아에 근무하는 정종국 씨의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현대삼호중공업에 근무하는 김동연 씨, 장려상에는 영암군청 소속의 이상대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가작에는 김석원(현대삼호중공업), 조기형(대불산단 노동자), 남진섭(현대삼호중공업) 씨의 작품들이 선정됐다.

▲ 장려상 수상작 (이상대 / 영암군청)

영암군근로자종합복지관 손민원 관장은 “첫 사진공모전이기에 열심히 홍보하고 행사를 준비했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행사가 정착되면 더욱 많은 작품들이 출품될 것이라 기대하며 내년 행사를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