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소득증대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이 지난 10일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지역 어르신, 전동평 군수, 이하남 군의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시행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의 어르신 590명이 참여하게 됐으며, 참여자들은 근린생활시설 관리 지원과 주정차 질서계도, 급식도우미, 지역사회 환경개선, 노노케어 등 10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 사업 참여자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 3일, 월 30시간 이상 근무 시 2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전동평 군수는 “복지 중의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이다”면서 “일 하시면서 너무 욕심내서 일 하지 마시고 건강을 지키면서 일을 해 달라. 이 사업을 끝날 때까지 한분도 다치시는 분이 없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