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당선인 인터뷰-①

영암농협 조합장 당선인 박도상
[2023년 3월 17일 / 제408호]
이유리 기자l승인2023.03.17l수정2023.03.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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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열린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각 농협·축협·산림조합 조합장 당선인과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4년 동안 만들어갈 각 조합의 미래와 비전, 계획 등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지면 사정에 따라 2회에 나눠 게재함. 순서는 무순) 

<편집자주>

 

영암농협 조합장 당선인 박도상

당선을 축하드린다. 소감 한 말씀 하신다면? 

이번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되어 영광스럽게도 15대 조합장으로서 4년 동안의 영암농협발전을 책임지고 수행하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 주신 2400여 조합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조합원을 섬기고 더 큰 실익으로 돌려드리는 명품 복지영암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3선 당선의 원동력을 꼽자면?

저는 영암읍에서 태어나 영암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줄곧 농협 근무를 해왔고 무엇보다도 제 인생의 절반 이상인 33년간 영암농협에서 근무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8년간 조합장으로서 쌓아온 다양한 인적 인프라와 농협중앙회 등의 인맥을 통한 업무 추진성과 및 친화력을 갖추었다는 점과 영암에 새로은 지자체협력모델인 유채경관단지조성을 통한 축제 개최와 여기서 생산된 농산물을 식품가공사업으로 연결시킨 6차 산업화 실현에 대한 성공적 평가, 평소 조합원님을 섬기는 자세, 잘해온 사람이니 더 잘해보라는 응원과 격려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들이 조합원님들에게 크게 인정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면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 인사 올립니다.

 

선거 과정에서 조합원들의 여러 목소리를 청취하셨을 것이다. 영암농협의 어떤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지?

지금 농촌의 현실은 고령화와 농산물 수급의 불균형, FTA로 인한 수입농산물의 증가,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산물가격 불안정등 농업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들 하십니다.

조합원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하여 생산하는 농산물 등을 농협은 적극적으로 판매해주는  판매시스템 강화와 창립 및 원로 조합원 복리증진 및 우대에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청년농 육성에도 농협이 적극 앞장서주라는 요구와 지역사회의 침체에 대한 농협의 긍정적 역할수행 강화필요성에 대한 지적이 있어 이 부분도 행정과 협력하여 우리지역의 농업·조합원·농업인·지역사회를 살리는 정책실천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이번 임기 동안 주목할만한 역점사업이 있다면?

첫째, 유채꽃축제 명품화입니다. ‘보는 유채꽃에서 먹는 유채유’라는 가치를 더하고 농업관광이라는 가능성을 보탬으로서 영암군의 새로운 신산업의 한 축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22년 12월에 지자체와의 ‘상생의 협치 모델 촉진법’이 국회를 통과 한바, 앞으로 지자체가 지역농협 등의 사업에 대하여 강력하게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생겼기에 영암농협은 이런 법적지원을 바탕으로 하여 축제 개최, 테마파크 건립 등 여러 가지 관광농업, 경관사업 등도 기획하여 추진 할 것입니다. 

둘째, 식품가공사업센터 활성화입니다. 신용사업에 의한 예대마진사업은 변해가는 농촌농업 인구 구조 속에서 한계에 곧 봉착합니다. 2017년부터 식품농공단지에 조성하여 최근 마무리 된 옥수수차, 메밀차 등 생산공장과 유채유 및 참기름 들기름 등을 생산하는 최신공법이 적용된 유채유 공장과 수확한 유채씨를 자동으로 건조 및 선별 할 수 있는 유채건조선별공장 등 총 6동을 완공하였습니다. 이렇듯 선제적으로 농산물을 가공하여 부가가치를 더하는 식품가공사업기반을 망호리에 이미 구축하였기에 6차 산업화를 통한 가공사업활성화에 전념하고 농업인 조합원님들은 우수농산물을 생산하는 가장 협동조합다운 사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합니다.

셋째, 농협의 경영안정화 도모입니다. 농업의 새로운 수익자원발굴과 식품산업 육성을 통하여 현재 100억대의 매출총이익을 150억원까지 달성함으로서 농협의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고, 직원 의식개혁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조합원에 대한 친절 봉사 강화, 조합원에게 실익 제공 극대화, 원로·창립조합원에 대한 예우확대, 조합원 전이용 독려 등으로 조합원이 잘 살고 농업인이 편리하게 이용하며 농협과 조합원이 함께하는  사랑받고 든든한 고마운 100년 농협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합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제가 당선된 이후 영암농협이 괄목하게 성장하였습니다. 창립 60주년 총화상 수상, 업적평가 전국 1위 최우수상 수상, 전국 하나로마트경영대상 수상, 상호금융 1천억원 달성 등 많은 실적거양을 이루었고 이는 각종 수상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조합원 여러분이 농협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며, 응원해주시는 덕분일 것입니다. 또한, 영암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익적 기능과 역할에도 충실히 할 예정으로, 조합원 복지증진과 각종 편익사업을 확대해 조합원 및 고객으로부터 사랑받고 든든한 고마운 농협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초심을 잊지 않고 농심을 담아 진심으로 농업·농촌발전과 농협발전을 해보라고 조합원님들이 맡겨주신 새로운 4년의 임기동안 저에 온몸을 던져 그 바램이 현실로 나타나도록 노력하겠사오니 조합원 여러분께서도 농협 전이용을 통한 영암농협 사업 참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넘치시길 기원드리며 감사합니다. 

이유리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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