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는 상습 가정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에 대해 적극 조치한 한효지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지난 17일 신북면에서 ‘아들이 술에 취해 욕설하고 때리며 괴롭힌다’는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됐다. 이미 수차례 신고가 반복되고 있는 곳이어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한효지 경위는 현행범 체포 후 알콜병원에 입원시키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다.

김종득 영암경찰서장은 “주민들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영암경찰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