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축협은 지난달 31일 조합 2층 대회의실에서 제54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 2022년도 결산보고서 승인과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의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만진 군의원, 임정빈 농협 영암군지부장, 전형욱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김기천 나주축산물 공판장장, 장춘환 녹색 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승종원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 지원장, 박성표 월출산농협 조합장, 이부봉 산림조합장, 지역 내 축산단체장, 임원·대의원,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맹종 조합장은 “특히 사료 가격 폭등으로 인한 조합원의 경영비 절감을 위하여 4개월간 사료가격 인하 공급을 통해 환원한 것을 비롯 12억원의 교육지원사업비, 축산물할인행사 손실금, 10억원의 대손충당금 추가적립을 감안하면 실제로 30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것” 이라고 덧붙였다.

결산결과에 따라 출자배당금은 4.2%로 3억 2백만원, 이용고배당금은 4.45%로 3억 2천만원, 사업준비금은 6.95%로 5억원 등 총 13억 7천만원을 배당 적립했다.
특히 지난해 전국 139개 축협 중 2개 축협에만 시상하는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시상금 1억원, 특별승진), 경제사업대상(시상금 28백만원), 6년 연속 클린뱅크‘금’달성 등 전국 우량 축협으로 우뚝 섰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우수 조합원, 우수 공무원, 모범 직원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하였고 오수근 사외이사를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