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지향하는 영암우리신문이 ‘2023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에 선정됐다. 

영암군 지역신문 가운데 첫 ‘7년 연속’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은 이로써 영암우리신문은 명실상부 영암지역의 대표 지역신문으로 인정받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지방일간지 30개사와 지역주간지 45개사 등 모두 75개사를 확정·발표했다.
2017년도 첫 선정 이래 7년 연속 선정된 영암우리신문은 지난해 코로나19의 확산 상황 속에서도 ‘영암, 교육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기획취재를 진행하며 선진 지역을 취재·보도함으로서 지역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영암청소년신문 누리봄’의 제6호를 발간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언론 분야 체험 기회를 제공한 것을 비롯해, 지역의 소소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글로 담아내면서 사람의 냄새가 묻어나는 영암사회를 만들고자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다.

영암우리신문은 이번 선정에 따라 차별화된 기획취재, 연수교육사업, 구독지원 사업, 지역민 참여보도 사업, 지역신문 활용 교육 지원사업 등 지역신문발전기금으로 운용되는 각종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경영건전성, 언론윤리 준수도와 함께 지역사회 선도, 발전방향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우수 지역신문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