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주 
영암군체육회 정책부회장

“체육인들의 어려움 있을 때
 든든한 버팀목 될 것”

홍성주 영암군체육회 정책부회장이 오는 22일 치러지는 영암군체육회장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홍성주 영암군체육회 정책부회장은 지난 14일 출마 선언문을 영암우리신문에게 보내고 “체육인들이 어려움이 있을 때, 생활체육 지도자의 애로가 있을 때 여러분의 편이 돼 이야기도 들어주고, 문제 해결책도 같이 찾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봉사하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계기를 말했다. 

홍 부회장은 ▲행정(체육·예산·의회)과의 상호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체육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보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해 관련 지자체, 전남체육회 등과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지원 근거 마련 ▲생활 밀착형 스포츠시설 확대 및 기존 체육시설 개선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와 각종 대회출전 지원 등을 약속했다. 

홍 부회장은 “스포츠산업화 시대에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높이기 위해선 영암군체육회도 이젠 좀 더 치밀하고 계획적인 전문가 조직으로 거듭나야 할 때라 생각한다”며 “특히 체육회 조직의 변화를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우리 체육인들의 권익증진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본다”고 했다.

이어 “우리 영암군은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은 물론 57년 만에 전라남도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전국과 도 단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체육인들의 노력으로 스포츠 강군으로 자리 매김했다”며 “30여 년의 공직생활 가운데 체육 행정 실무 경험과 학창 시절 배구선수와 현재도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 등 전문성을 갖춘 체육인이다. 체육인과 함께 동행하는 체육회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봉영 
현 영암군체육회 회장

“체육인과 군민이 주인 되는
 영암체육 지향”

이봉영 현 영암군체육회장이 오는 22일 치러지는 영암군체육회장 재선 의지를 피력하고,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이봉영 회장은 지난 14일 영암우리신문에 보낸 출마 선언문에서 “지난 2020년 1월 민선 1기 영암군 체육회장 당선 이후 체육뿐 아니라 우리 일상에 큰 걸림돌이 있었다. 바로 코로나로 일상이 멈추고 체육이 머뭇거려 만남이 어색했고 운동이 주춤했다”며 “이런 와중에서도 민선 1기 영암군 체육회는 가시적으로 원대한 첫발을 딛었다고 자부한다. 저는 코로나 창궐이란 위기를 안고 취임식도 치루지 못한 채 지난 3년 동안 쉼 없이 달려왔고, 이러한 위기를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전환했다”고 우선 말문을 열었다. 

이 회장은 그동안의 성과로 “체육회를 체계적이고 전문 조직으로 육성하는 조직개편을 과감히 단행했다. 이것은 선진체육 행정 기반 구축을 위한 체육 행정과 군민 생활 체육 지원강화를 위한 생활체육팀, 엘리트 체육인 육성을 위한 전문체육팀과 행정전문팀을 구성해 체계적인 조직으로 운영되는 체육회의 기틀을 다지는 결과를 이뤄냈다”며 “특히 체육회 임직원들에 대한 정규직화를 실현해 전담 체육 지도자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새로운 체육회 가치 창출은 물론 소신 있고 당당한 영암군 체육회, 변화와 혁신의 체육회로 탈바꿈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체육회 운영체계 강화와 선진체육 행정을 실현 ▲체육시설 인프라 확대을 통해 명품 훈련지 육성에 혼신 ▲공공 체육시설의 체육회 위탁 사업을 적극 추진 ▲영암군 체육회관을 반드시 건립 ▲생활체육 지원을 강화 등을 약속했다. 이어 “체육인을 위한 체육회, 군민을 위한 체육회, 체육인과 군민이 주인이 되는 체육회를 반드시 일궈 내고 그 기반을 탄탄하게 쌓아 올리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