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청은 지난 10일 영암교육청에서 지역 초등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교사 수준 교육과정’연수를 진행했다.

영암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올해 초등교사 역량 강화 연수는 지역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1회에 걸쳐 총 33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과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해 에듀테크 활용 수업, 학급긍정훈육법, 초등 한국사 수업 레시피, 영어 파닉스 교육 등 현장의 요구와 관내 교사의 특성을 반영하여 운영되고 있다.

교사 수준 교육과정의 실제 연수에 참여한 독천초등학교 한 선생님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 재구성의 의미와 교육과정 문해력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 우리 반의 특성을 고려한 주제 중심 교육과정을 작성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교육지원청에서 이뤄지는 학급긍정훈육법과 영어 파닉스 교육 연수에도 참여하고 싶다”며 연수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최광표 교육장은 “이번 초등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에듀테크 기반 블렌디드 수업과 교육과정-수업-평가 중심 교원 역량 강화 등 미래교육과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고민하고 탄탄한 전남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변화하는 미래교육을 대비한 지속적인 연수 운영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