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영암지회, 청소년 인권 마당극 열려

[2022년 11월 11일 / 제391호] 이유리 기자l승인2022.11.11l수정2022.11.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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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영암고와 여고, 시종과 도포중 약 2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제93회 학생독립운동 기념 영암 청소년 대상 인권 마당극 ‘인권 GO! 하자’가 열렸다. 

전교조 영암지회가 주관하고 영암교육청이 주최한 이날 인권 마당극은 최광표 영암교육장, 양동철 전교조 영암지회장과 각 학교 선생님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동철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사람은 인권의 테두리 속에서 태어난다. 이번 인권 마당극을 통해 우리 영암지역 학생들이 인권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인권 마당극에 앞서 양윤서 영암여고 학생회장과, 고준영 영암고 학생부회장이 사회자로 나섰다.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연극 마당극을 통해 인권과 평화 평등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청소년 대상 인권 마당극은 지난 2014년 광주서 창단된 극단 ‘깍지’가 마트 계산원 이야기, 택배기사 이야기, 경비원 이야기, 아르바이트 대학생 이야기 등 4가지 주제로 나눠 노동자들의 삶과 인권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인권 마당극을 관람한 조예은 영암여고 2학년 학생은 “우리 사회의 노동자들의 삶과 이야기를 유쾌한 모습으로 표현해 재미있었다. 지루하지 않은 이번 마당극을 통해 인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유리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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