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을 되새겨 낮은 이들의 목소리를 담을 것”

[창립 8주년 기념사] 이경자 발행인
[2022년 9월 8일 / 제383호]
영암우리신문l승인2022.09.08l수정2022.09.1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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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자 발행인

무더운 여름이 어느덧 지나가고 추수의 기쁨을 누릴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또 예전보다 이른 추석을 앞두고 농가 및 과수 농가들은 대목을 맞아 수확에 한창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세 자영업자의 현실은 암울하기만 합니다. 또한 가득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19가 멈추지 않고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름값이며 각종 원자재 값 등은 작년보다 많이 올랐고, 빠듯한 살림 속에 서민들의 삶의 고충은 힘들어져만 갑니다.  
무엇보다 45년 만에 최저 쌀값 폭락 속 우리 지역의 농민들의 시름은 한층 깊어져 가고 있습니다. 군의회나 군 집행부, 지역 농협, 농민단체들이 앞장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나 도, 군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농민분들의 이러한 고충은 이해하지만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잠시 잊으시고 가족들과 함께 편안한 추석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어느덧 지역단위의 최초 언론협동조합 영암우리신문에 대표이사로 취임한 지 1년의 기간이 지났습니다. 빠른 세월이 아쉽기도 하지만 그만큼 영암우리신문의 과거와 미래 현재를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창립 8주년을 맞이하는 지금 시점에 영암우리신문은 나름대로 여러 발자취를 남겼다고 생각됩니다. 

현재까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6년 연속 선정사로서 지역신문의 역할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 극복 캠페인 운영과 장학기금 기탁,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를 위한 청소년신문 발행 등등의 사회적 역할에도 크고 작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부터 영암우리신문은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부분들을 다시 하나하나 채워보고자 합니다. 또한 초심을 다시 되새겨 이름 낮은 이들의 값진 삶과 그 목소리를 더욱 소중하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서의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제언에도 더 과감히 쏟아내겠습니다. 이를 위해 더 낮은 곳에서의 다양한 이야기를 모으고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께서 늘 지켜봐주시고 따끔한 질책과 응원으로 격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창립 8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든든한 힘이 되어주셨던 독자여러분과 조합원, 지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 함께 힘내시길 바랍니다. 

영암우리신문은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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