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대책마련 건의 등…제9대 영암군의회 첫 임시회 ‘열정’

군정 주요업무 부진사업 파악, 해결방안 집중 질의
[2022년 7월 29일 / 제378호]
김강은 기자l승인2022.07.29l수정2022.08.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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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제9대 개원과 함께 제291회 첫 임시회를 개회해 조례안과 군정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해 문제점 및 부진사업을 점검했다. 또한 영암군 외국인주민 인권 증진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영암군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8건 조례안과 2022년 제2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7일과 11일 농민단체·농협 연석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양곡관리법 개정 등을 담은‘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정운갑 경제건설위원장은 “2022년산 벼 생육상황과 소비량 감소추세를 예측해 보면 쌀 생산량 증가와 가격 폭락이 되풀이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농협의 과다한 재고량 등으로 올해 쌀 수매 대란까지 우려된다”라고 말했다. 정운갑 위원장은 쌀값 폭락 방지와 쌀 가격안정을 위한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수립과 농촌현실에 대한 인식 전환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제2차·5차 본회의에서 고천수 의원과 박종대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고천수 의원은 삼호읍 전통시장 조성 및 병원 유치, 버스터미널 정상운영 등 삼호읍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민선 8기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종대 의원은 문화관광과 문화재 팀 신설과 인원보강, 월출산 국화축제 장단점을 분석해 성공적인 축제를 만드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영암군민의 날을 5월 25일로 변경하여 영암성 대첩 대축제 개최를 제안했다.

아울러 군의회는 본회의 기간 중 월출산 기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을 현장 방문해 유원지 개장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수질검사와 방역사항, 위생관리 등을 집중 점검하고 노후된 시설물에 대한 대책을 강구토록 했다. 또 삼호읍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현대삼호중공업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임시주차장 조성부지도 현장 점검해 공사 전반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2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의원 연구단체로 영암군 역사문화자원 정책개발연구회와 영암군 신농업 발전 연구회를 등록했다. 연구 활동 계획도 승인했다. 첫째는, 쌀 과잉생산에 대비한 논 타작물 재배 가능성을 분석·평가해 해당 작물의 판매 전략과 6차 산업화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 활동이다. 둘째는, 지역의 쇠퇴와 인구감소를 막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연구 활동이다.

한편, 강찬원 의장은 “제9대 의회가 개원한 후 첫 임시회 기간 동안 군정주요업무 청취와 현장방문, 쌀 가격안정 대책 촉구 건의 등 그 어느때보다 활기 넘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현장 속에서 생활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강은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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