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남일 도의원, ‘소방조직 내 갑질 문화 개선’ 주문

경기·부산 새내기 소방관 극단적 선택에 따른 대책 필요
[2022년 7월 29일 / 제378호]
강용운 기자l승인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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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제364회 임시회 제2차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손남일 도의원이 소방조직 내 갑질 문화 개선을 주문했다. 이는 최근 경기와 부산에서 새내기 소방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안타까운 사건에 관련한 것이다.

손남일 의원은 “2명 모두 직속상관의 갑질과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전남소방본부 내 갑질 사례와 갑질 가해자에 대한 처벌수위, 갑질 근절을 위한 예방대책 추진사항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또한 “소방조직은 계급에 의한 수직적 분위기가 아직 남아있고 다양한 세대가 공존한다. 직장 내 괴롭힘 등을 포함한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소통·존중의 문화를 정착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은 “최근 전남소방본부 내 갑질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갑질 없는 조직문화가 조성돼야 도민에게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며 “갑질 행위에 대한 예방과 근절 대책을 추진해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에서는 “갑질 근절을 위해 ‘상호존중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갑질 예방 전담직원을 지정하고 갑질예방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갑질행위에 대해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용운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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