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2일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 공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찾아가는 사업장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현대삼호중공업 근로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었던 사업장 근로자들에게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 및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및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안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관련 홍보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살예방 지지기반을 마련해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