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잡채기’ 성금 기탁…지역사랑 실천

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 장사
[2022년 7월 22일 / 제377호]
이유리 기자l승인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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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속씨름단의 주장인 최정만 장사는 지난 18일 아동복지시설인 영암영애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금강장사 통산 14회에 빛나는 최정만 장사는 2017년 영암군민속씨름단 창단부터 꾸준한 성적과 바른 언행으로 주변 선수들의 귀감이 됐다. 지난 2020년 추석장사씨름대회부터 주특기인 잡채기 기술로 승리할 때마다 10만원씩 적립하는 ‘사랑의 잡채기’를 시작했다.
기탁식에 같이 참석한 씨름단 김기태 감독은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바르고 훌륭하게 성장해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이 씨름단의 주장으로써 다른 선수들의 본보기가 되어 뿌듯하다. 좋은 성적을 거둔 것 이상으로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항상 군민과 함께하는 씨름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만 장사는 “감독님이 선수시절 ‘사랑의 안다리’로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봤고 나도 영암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지역 아이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 꾸준한 성적으로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영암군민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창단 때부터 꾸준히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지역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유리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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