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호남지방통계청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일 동안 ‘올해 영암군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 시점 현재 영암군에 거주하는 청년 만19세~49세 가구원 1008명이며, 조사항목은 주거, 노동, 경제 등 11개 부문 42개 항목이다.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에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현장 면접 조사방법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결과는 영암군의 청년을 위한 사회, 경제, 복지 등 영암군 정책 수립 및 관련 사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 12월에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인정보 등이 담긴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보호)의 규정에 따라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 된다”며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되므로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는 청년 정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통계를 통한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실현을 위해 군 자체적으로 처음 실시하는 특화통계조사다.
영암군 청년의 주거, 혼인, 일자리 등 사회·경제적인 삶의 실태를 파악해 사회참여 확대 및 능력개발 등 청년 정책 수립을 위한 기본 계획수립 및 시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