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화물연대 전남노조원 2명 입건

[2022년 6월 17일 / 제372호] 영암우리신문l승인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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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경찰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 전남지부 소속 조합원 A씨 등 2명을 지난 10일 화물 차량의 운행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현행범으로 체포해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건된 것은 전남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2시부터 목포항에서 대불산단으로 운행하는 화물차를 막아서며 차량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정확한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과 노조가 대치하는 과정에서 노조원 1명이 다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노총 화물연대 전남본부 노조원들은 광양항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가지고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제 모든 차종·전품목 확대 ▲운송료 인상 ▲지입제 단계적 폐지 ▲노동기본권·산업재해 보험 확대 등을 요구했다. 

지난 2020년 화물 기사들의 적정임금(최저 수장)을 보장하고 과로·과적·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안전운임제는 '3년 일몰제'로 시행돼 올해 말 폐지 예정이었지만, 정부와의 협상 타결로 ‘3년 일몰제’는 그대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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