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예비후보들, “민주당의 오만을 심판해달라” 호소

이보라미·장문규·김기천 예비후보 등, 긴급 기자회견
[2022년 5월 6일 / 제366호]
우용희 기자l승인2022.05.10l수정2022.05.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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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남도당이 “민주당의 공천과정은 상식을 넘어 범죄행위로 점철되고 있다”며 “전남도민들이 나서서 이들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4일 정의당 전남도당은 전남도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잦은 경선중단과 연기 그리고 재경선은 해당 시·군민들의 피로도를 높이고, 급기야 정치혐오와 정치무관심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민주당의 진정성 있는 반성과 재발방지 대책은 없다”고 주장하며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이보라미 영암군수 예비후보, 장문규 영암군의원 예비후보, 김기천 영암군의원 예비후보 등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정의당 소속 예비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목포, 영암, 담양, 진도 등에서 제기되고 있는 당원명부 유출과 여론조사조작, 허위사실공표 등 공직선거법위반 사안은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그러함에도 민주당은 형식적인 현장조사로 실제 문제를 야기한 당사자 및 해당 후보들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전남 곳곳에서는 아직도 민주당 후보들이 결정되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의 오만은 수십년 동안 무한한 사랑을 퍼부어준 전남도민에 대한 배신이다”면서 “이제 전남도민들이 나서서 버르장머리가 없어져 버린 철부지 민주당에게 혼쭐을 내줄 차례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오직 도민만 보고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를 열어나갈 새로운 정치세력과 정치인을 키울 때가 바로 지금이다”며 정의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우용희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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