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장학회는 지난 22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영암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중 대학입학신입생 6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관내 6개 고등학교에서 학력, 봉사, 선행 영역에 각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는 설립자의 교육의 뜻을 담아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번 수여식은 대상 학생 및 학부모와 영암군장학회 이사 10명이 참석했다.

한편 (재)영암군장학회는 영암출신 교보생명 설립자 (고)신용호 장학기금으로 설립되어 현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매년 1000만원을 장학재단에 기부하여 수입 이자와 기부금으로 장학금이 전달되며 영암교육지원청에서 관리, 운영하는 재단이다.

최광표 이사장은 “장학사업을 통해 영암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줌으로써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