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평 유채꽃 향연… ‘영암을 물들이다’

[2022년 4월 22일 / 제364호] 김강은 기자l승인2022.04.22l수정2022.04.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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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영암 월출산 경관지구 유채꽃 대축제가 지난 15일 개막했다.
영암농협이 주최하고 영암군과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15일 천황사 주차장에서 선보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100만평 유채꽃 향연, 영암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천황사 지구와 군서 유채밭 일대에서 펼쳐진다.

영암농협축제추진위는 이번 축제개최의 배경에 월출산 경관지구 조성사업 홍보로 영암을 알리고 장기화된 코로나 시국에 지친 군민들에게 활력과 치유를 선물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경관농업으로서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해 앞으로 농외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주민들의 농산물 판매나 먹거리장터 등 참여를 통해 사업활성화에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 영암농협에서 야심차게 준비중인 농산물 가공센터에서 생산될 Non-GMO(비유전자변형식품) 유채가공제품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해 영암유채의 브랜딩 구축과 대외판촉에 적극활용해 축제와 더불어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개막식은 방역규칙에 맞춰 천황사 주차장에서 식전행사, 개막식, 축하공연 등이 MBC, 유튜브 등지에 방송됐으며, 이후에는 천황사 유채 경관지구에 포토존과 바람개비 등을 설치해 볼거리를 늘리고, 주말에는 푸드트럭과 곳곳에서 길거리 버스킹공연을 통해 입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곳곳에 그늘막과 간이화장실을 설치하고 주차요원을 배치해 방문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 또한 영암군 행사방역규정에 맞춰 방역인원 투입과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준비해 행사의 안전에도 철저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추진위원장을 맡은 박도상 조합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취소되었던 축제가 올해 기지개를 폈다. 올해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여러 제약상황에서 진행되는 축제지만, 오히려 꾸밈없는 단일면적 최대 유채밭 그대로가 최고의 축제장이 될 것이다”며 “영암 월출산 경관지구 유채꽃 축제에 찾아오는 행락객의 일상에 활력과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농협 축제추진위는 지난 2019년 제1회 월출산 유채꽃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 취소된 후 올해 대외 홍보형 축제로 재추진했다.

한편, 영암 천황사 지구와 군서면에 식재한 유채는 타 지역의 경관유채와는 다르게 Non-GMO 식용유채로서 유채종자 판매와 국산 유채유로 가공생산돼 다양한 판로로 유통판매 되며, 더 나아가 농촌관광자원으로 영암의 청정한 관광이미지를 알리는 6차산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강은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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