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영암군 귀농귀촌협회가 지난 10일 영암지역자활센터에서 ‘사랑의 천연삼베’ 원단 20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삼베는 지역의 어르신들이나 삼베가 필요한 곳에 쓰여질 예정이다. 삼베는 삼베옷, 삼베가방, 삼베방석, 삼베이불. 삼베모자, 찜기, 다시주머니, 인테리어, 홈패션, 장식, 꽃포장, 수세미 등을 만들 수 있고, 염색하면 더욱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인기 있는 품목이다.

영암군 귀농귀촌협회 김용광 대표는 “이번 삼베원단 전달식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더 관심과 사랑을 가져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영암군 귀농귀촌협회는 영암서울농장을 위탁운영하면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재능기부 활동, 지역 아동,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