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이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 교육지원청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삼호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소정원을 방문해 과일 등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감염 예방 및 안전을 고려해 방문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문 인원 모두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위문 활동을 진행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의 여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영애원 방문 일정도 준비하는 등,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꾸준한 나눔 실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랜 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는 28일(금)에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시행하여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