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원은 영암을 대표하는 문화마을을 소개하는 도록을 발간했다.

A4 사이즈에 8쪽의 도록에는 덕진 영보정 마을과 서호 엄길마을을 대표하는 시설과 아름다운 마을 전경이 실렸다.
 
영보정마을 도록에는 영보정(보물 제2054호), 최덕지 초상(보물 제594호), 삼성당고택(중요민속자료 제164호) 등이 간단한 설명문과 함께 소개되었다. 그리고 서호 엄길마을 도록에는 엄길리 지석묘(전라남도 기념물 제82호), 암각매향명(보물 제1309호)를 비롯하여 장동사, 수래정, 원경재 등이 소개되었다.

문화원은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영암의 역사문화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건물이나 천연자원뿐만 아니라 마을에 전해오는 풍습이나 전설 등도 중요한 컨텐츠다”라며, “마을의 적극적인 관심 있는 제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