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라미 의원, “시종 변전소 건설 즉각 철회되어야”

전라남도의회, 건설 철회 촉구건의안 채택
[2021년 10월 8일 / 제337호]
우용희 기자l승인2021.10.08l수정2021.10.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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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의원 이보라미

전라남도의회는 5일 제3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보라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암군 시종면 영암제2변전소 건설사업 철회 촉구건의안’을 의결 채택했다.

이보라미 의원은 “절대농지의 대규모 태양광 설치 및 변전소 건설로 해당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절대농지를 잠식할 우려가 있는 시종면 변전소 건설사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한국전력공사는 ‘재생에너지 3020’ 정부정책 실현과 영암지역 신재생에너지 연계 및 전력공급 안정도 향상을 위한 명분으로 시종면 신학리 일원에 154kV 영암제2변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송전철탑이 은적산과 영산강 줄기를 따라 건설될 계획으로 주민들의 반대가 큰 상황이다.  

이에, 이 의원은 “이는 시종면과 도포면 일대에 대규모 태양광 설치가 전제된 것이기에 철회되어야 하며, 해당지역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는 우량농지로서 후대를 위해 앞으로 보존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식량 자급률 감소는 농지 면적 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나라의 태양광 발전 설치 목적의 농지전용 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대통령(비서실장), 국무총리, 각 정당대표,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 환경부, 한국전력공사 등에 보낼 계획이다.  

우용희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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