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은 지난 1일 농협 본점 2층에서 제1차 영농회장 회의를 실시했다.
서영암농협에서는 올해 코로나19 등 대외적인 여건으로 영농교육이나 회의가 정상적으로 열지 못하여 현수막, 전화 등 여러 방법으로 수매정보와 농작물재해보험 접수방법 및 보상 등을 전달했으나 조합원들의 혼란이 야기되어 부득이 영농회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에 따라 50인 이내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2회 실시했다. 본 회의에서는 본격적인 수확시기에 앞서 추곡수매계획 및 벼 출하선급금 단가 등을 전달했고, 최근 논에서 잎마름병과 도열병이 발생하여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 접수방법 및 보상 등에 관한 교육을 비롯한 택배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논의한 고 중량 물품인 절임배추, 지대 쌀 등 택배비 인상,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후계농업인 발굴을 위한 청년농업인상(像) 추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잡곡수매 계획, 원로 조합원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일정, 지난달 말 사업실적 보고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했다.

김원식 조합장은 ‘더 가까이! 더 빠르게! 더 큰 혜택을 드리기 위해 열정으로 일하는 서영암농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조합원의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발로 뛰는 현장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영암군통합RPC의 추곡 수매 출하선급금이 지난달 30일 임시이사회에서 결정됨에 따라 조합원들에게 신속한 전달을 위해 영농회장회의를 즉시 소집했고 곁들여 서영암농협의 주요사업을 설명을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