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에서는 태풍·집중호우·혹서와 같은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21년 하절기 경로당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의 주요내용은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전기·가스안전관리 ▲태풍·집중호우 등 하절기 풍수해에 대한 준비 상태와, 생활 속 거리두기 생활방역 하에서 ▲감염병 관리대책 으로 하절기 경로당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물 보관 상태와 냉방기 상태 등을 확인해 어르신들의 건강복지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장시간 폐쇄됐던 경로당의 내·외부 방역을 철저하게 실시한 후 운영을 재개토록 하고, 1·2차 백신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방문자 명부 리스트, 체온계,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여부도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정제기 읍장은 “이번 안전점검은 코로나19 유행으로 휴관 후 운영 재개를 준비하는 사전 점검의 의미가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며,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해 어르신 건강복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