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한국병원이 국가 정기검진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20일 건강검진센터를 개소,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로써 영암군민들은 영암한국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일반건강검진, 생애전환기, 직장인 건강검진, 구강검진 외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등 6대 암 검진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10월부터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검진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영암한국병원이 지역민들을 위해 세부적인 검사를 위한 정밀 검진과 프리미엄 검진을 타 지역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하고 있어서 군민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영암한국병원 관계자는 “영암한국병원 건강검진센터는 장비소독 및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면서 “특히 다양한 분야의 숙련된 의료진들로 구성된 본 센터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최신 MRI(자기공명영상) 장비도 도입 예정이어서, 향후 보다 정밀한 검사와 진단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오남호 병원장은 “저희 병원을 통해 영암군민들이 타 지역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정밀하면서도 안전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언제든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모든 의료진들이 노력하고 있으니 적극 이용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