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만에 확진자 재발생…‘노심초사’

확진판명 경기 용인시 거주 자녀, 지난 6일 시종 다녀가
마을주민·접촉자 107명 검사…전원 음성, 29명은 격리
타지 거주자 접촉 자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당부
[2021년 3월 12일 / 제309호]
우용희 기자l승인2021.03.12l수정2021.03.1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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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 이후 1달여 만에 영암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역에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지난 10일 시종면에 거주하는 80대 주민이 코로나19 확진판결을 받으며 강진의료원에 격리됐다. 영암군68번(전남895번)으로 구분된 해당 확진자는 지난 6일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자녀를 만나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군68번 확진자는 지난 9일 용인외184번 확진자로 판명된 아들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지난 6일 시종면에 다녀간 사실이 확인되었고,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영암군은 시종면 구산리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마을주민 및 관련 접촉자 10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인 것으로 나타나 추가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영암군은 이 가운데 확진자와 접촉했던 29명에 대해 자가격리 행정명령을 내리며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함께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발생에 안타까운 심정이다. 추가 확산 및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군민 모두 함께 힘을 모아주셨으면 한다”면서 ‘자녀 및 가족 등 타지역 거주자의 방문 및 접촉 자제’와 함께 ‘5인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 등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영암군의 코로나19 검사자 수는 11일 0시 현재 3만4227명으로 전체 군민의 63.68%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분기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정인원인 737명 가운데 11일 현재 545명이 접종을 완료해 73.95%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우용희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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