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시대…올해 왕인문화축제는 ‘온라인’으로

[2021년 2월 19일 / 제306호] 신은영 기자l승인2021.02.19l수정2021.02.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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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기본계획 확정
시·공간 제약없는 문화축제로 정체성·위상 강화 
4월 1~16일 연장 개최, 관광상품 콘텐츠 확대 
‘왕인의 빛, 미래를 밝히다’주제, 15종 프로그램

영암군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다.

‘왕인의 빛,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는 ‘꽃길 따라 영암으로, 랜선 따라 왕인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개 부문, 15종의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는 ‘www.왕인문화축제.com’과 유튜브 채널 ‘영암 왕인 TV’에서 진행될 계획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새로운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영암군은 이번 온라인 축제 개최를 통해 영암왕인문화축제만의 정체성과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입을 위한 ‘기의 고장 영암’ 관광상품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홍보를 다각화하는 한편 영암의 농특산물 소개와 온라인 영암장터 등을 통한 실질적인 판로와 연계되는 프로그램을 구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차별화 전략으로 개막식, 축하쇼 등 관객 밀집 실내 행사와 집합 행사는 철저히 지양하고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를 확대해 ‘왕인박사’의 정체성 강화를 이루면서 색깔 있는 영암 문화관광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학술연구를 통해 축제 비전을 제시하고 축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왕인박사 학술강연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제31회 왕인박사 추모 한시지상백일장도 우편 접수 후 온·오프라인 심사 등 비대면 방식으로 계획했다.

이번 왕인문화축제의 프로그램은 왕인 콘텐츠와 기찬영암 콘텐츠 2개 분야, 15종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왕인(Wangin)과 우리(We)의 첫 자와 잇다(Link)를 합성한 ‘WINK’를 컨셉으로 한 이 프로그램들은 왕인과 영암, 그리고 사람을 이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 문화를 통한 미래의 가치를 연결하자는 의미를 담아냈다.

왕인콘텐츠는 7종으로 대표 프로그램인 특집다큐 ‘왕인박사 랜선으로 일본가오’와 왕인박사 학술강연회, 제31회 왕인박사 추모 한시 지상백일장, 천인릴레이 천인천자문, ‘집콕놀이! 왕인키트’, ‘집콕! 챌린지’, ‘집콕ON! 글로벌 왕인 홍보단’이 계획중이다.

기찬 영암콘텐츠는 8종으로 유튜버와 떠나는 3인 3색 랜선 영암여행, 기찬영암 브이로그, 영암여행 온라인 사진·영상 공모전, ‘혜택 가득!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영암마켓, 온택트 개막콘서트, 공개방송 영암온에어 ‘즐거운 오후 2시’, 온택트 폐막행사로 진행한다.

영암군은 2021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통적인 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온라인 및 SNS 홍보를 강화하고 왕인문화축제, 월출산, 기찬랜드 등 군의 주요관광지, 영암의 먹거리와 살거리, 즐길거리 등 영암관광 전반에 대한 플랫폼을 결합해 운영하는 한편 파급력 있는 방송의 지속적 노출을 통해 축제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전동평 군수는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전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하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글로벌 축제로 진행하는 한편 한류의 원조인 왕인 박사의 위업을 계승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1600여년 전 고대 아스카 문화를 꽃피워 일본 학문의 시조로 추앙된 왕인박사를 기리며 연속성과 지속 가능한 축제로 운영, 왕인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전 군민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김한남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장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온라인 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들고 역량을 모아야 하는 축제로 진행하게 됏다”며 “군민과 향우 모두가 홍보에 힘쓰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신은영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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