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군서면 구림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 18회 군서면민의 날이 개최됐다.
군서면 문예·체육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김연일·우승희 도의원, 박영수 군의회 부의장 등 여러 귀빈들을 포함해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념사를 시작으로 군서면민의 날을 축하하는 많은 행사가 열렸다.
특히, 군서 면민의 상 및 효자상·효부상 등 군서면민들에게 의미 있는 시상식을 열어 행사를 빛냈고, 면민의 상에는 최장용(남, 55세)씨가, 효자상에는 김호동(남, 59세)씨가, 효부상에는 오옥자(여, 69세)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면민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줄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대학생 장학금으로는 이용석(광주보건대) 학생이, 고등학생 장학금으로는 전수현(영암여고) 학생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시상식 후, 여러 귀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전동평 군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많은 귀빈들이 군서면민의 날을 축하하고 면의 발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동평 군수는 “군서면민을 위한 뜻 깊은 날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서면에 무궁한 발전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