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영암군 재난생활비’, 설날 전에 지급한다

1인당 10만원씩 영암사랑상품권으로…총 55억원
오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읍면사무소 신청·수령
[2021년 1월 8일 / 제301호]
신은영 기자l승인2021.01.08l수정2021.01.1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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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코로나19로 심각한 침체에 빠져있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2차 지역재난지원생활비’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난해 7월, 정부와 전남도의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55억원의 특별예산을 편성해 ‘영암군 지역재난생활비’를 선제적으로 지원한 바 있는 영암군은 이번 2차 지역재난생활비 지원으로 경제적 취약계층은 물론 오랜 사회적거리두기에 급격히 위축된 소비를 회복해 깊은 침체에 빠져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음식점과 카페 등의 영업이 제한되며 상당한 타격이 있었을 것으로 전망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18일부터 다가오는 설 명절 이전인 2월 19일까지 지급을 마무리해 경기부양 효과를 노린다는 복안이다.

이번 ‘2차 영암군 재난생활비’는 지난 1차 지원과 마찬가지로 약 55억원의 예산을 투입되며 약 5만5000여명에 달하는 영암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2021년 1월 8일 이전부터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과 외국인(영주권자, 결혼이민자)이며 신청 시까지 출생한 신생아들도 재난생활비를 지급 받게 된다. 

신청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신청하면 현장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으며 세대별 세대주가 직접 하는 것을 원칙으로 1세대로 구성된 고령, 장애인 등 거동 불편자의 경우에는 찾아가는 신청도 가능하다.

구비 서류로는 ▲본인(세대주) 신청일 경우 세대주 신분증 ▲대리(세대주 이외) 신청일 경우 위임장, 신분증(세대주, 대리인) ▲외국인 신청일 경우 영주증, 외국인등록증 등이 필요하다.

전동평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전 군민에게 재난생활비를 신속 지급해 가계안정과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은영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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