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면 오리농장서 AI 발생…지역 4번째

덕진면 노송리 소재 농장, 2만700마리 살처분
[2021년 1월 8일 / 제301호]
노경선 기자l승인2021.01.08l수정2021.01.1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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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면 노송리 소재 육용오리 농장 한 곳이 조류인플루엔자(AI)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판정은 지난해 12월 5일 시종면 육용오리농장 한 곳과 13일 덕진면 육용오리농장 두 곳에 이어 4번째 확진사례이자 전남 11번째 확진이다.

해당 농장은 지난 6일 의심신고 접수 후 실시한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으며 사육하고 있는 육용오리 2만7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할 예정이다.

영안군은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해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결과는 오늘 중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병원성은 저병원성에 비해 살상력과 전염성이 높아 만약 검사결과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시 농가 반경 3㎞ 내에 있는 1농가 14만3000마리도 예방적 살처분할 예정이다.

해당 농가의 반경 10㎞ 내 방역지대에는 12개 농가 67만1000마리가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해당농장의 확진 판정이후 농장 인근 도로에 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긴급 방역에 착수하는 한편 인근 농장들에 대한 AI 검사도 착수했다.

한편, 전남도내에서는 지난달 4일 이후 오리농장 10곳과 닭 농장1 곳 등 농장 11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노경선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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