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화재 경각심이 필요하다

김대원 (영암소방서 소방교)
[2021년 1월 8일 / 제301호]
영암우리신문l승인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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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공사장에서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화재 중 일부는 커다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발생시켜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공사장 화재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가장 큰 원인은 용접·용단 작업 시 부주의이다. 약 40%를 차지하는데 최근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이천 물류창고 화재도 용접작업으로 인한 화재였다

용접 작업은 용접 과정에서 1600℃~3000℃인 고온의 불티가 발생하며 이러한 불티는 약 10m까지 비산하고 가연물에 접촉되면 즉시 화재를 발생시키거나 잠복기간 경과 후 화재를 발생시킬 수 있다.

이러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용접·용단 작업 시 다음의 안전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첫째, 작업자는 용접·용단작업 전에 건축물 안전관리자에게 작업장소를 사전 공지해야 한다. 사업주는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감시자를 지정·배치하고 현장 위험성을 직접 확인한 후 사전 안전조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둘째, 용접 작업 중에는 가연성·폭발성·유독가스 존재나 산소결핍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해야 한다. 밀폐된 공간에서는 작업 중 발생한 유독가스로 작업자의 질식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며 가연성 또는 폭발성 가스로 인한 화재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셋째, 용접 작업 후에는 작업장 주변에 불씨가 남아 있는지 1시간 이상 확인해야 한다. 확인되지 않은 불씨가 가연물과 접촉을 통해 축열되어 화재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재난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알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주의 하고 끊임없이 예방하기 위한 노력과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노력과 관심은 우리 모두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길임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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