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일할 수 있는 조합장, 일할 수 있는 농협으로 정진하겠습니다”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
[2020년 9월 25일 / 제287호]
신은영 기자l승인2020.09.25l수정2020.09.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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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치러진 서영암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67.6%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선된 김원식 조합장을 만났다.

당선 후 곧바로 서영암농협의 추진사업과 실무파악에 집중하고 있는 김원식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이번 선거에서 보내준 지지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표하는 한편, 서영암농협이 전국적 우수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참일꾼’으로서 성공적 사업추진에 집중할 것을 밝혔다.


■ 당선 소감을 밝힌다면?
먼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높은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높은 지지는 일하는 농협으로 만들라는 조합원들의 명령인 만큼 어깨가 무거움을 가슴에 새기겠다. 전임 강종필 조합장의 뜻을 이어 추진중인 사업이 중단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우리 서영암농협이 일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 성장하기 위해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 또, 보내주신 지지를 동력삼아 잠을 줄이더라도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조합장이, 서영암농협이 되도록 정진하겠다.


■ 68%에 달하는 높은 지지를 받았는데 비결은 무엇인가?
선거과정에서 만나 뵈었던 조합원들은 모두 서영암농협에 진짜 일을 할 수 있는 ‘참일꾼’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내비치셨다. 급변하는 시대에 서영암농협 조합장의 중요성을 깊이 느낀 것으로 생각한다. 조합원들께서 27년의 농협생활을 거치며 조합원·직원들의 융합을 다져 온 저의 리더십을 인정해주시고 전문성에 많은 기대를 하셨던 것 같다.


■ 그동안의 경력을 대표할만한 실적을 소개한다면?
성공적으로 이끈 사업들은 굉장히 많지만 김원식 개인의 역량이 아닌 조합원들과 직원들이 힘을 합쳐 이뤄낸 것이라 스스로 평가하고 있다. 그 중 하나를 소개하자면 전국 최고 수준의 무화과 유통 시스템 구축이라고 생각한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시작하게 된 무화과유통센터는 전국 어느 유통시스템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기반시설과 선진시스템의 완성도가 높아 가장 자랑스레 이야기할 수 있는 성공사업으로 소개하고 싶다. 성공으로 이끌었던 무화과 유통사업을 발판 삼아 서영암농협의 고구마 유통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고구마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모사업 발굴 추진하고 유통사업 전문인력 육성을 통한 APC활성화 및 판매사업 역량강화 등에 적극 나서겠다.


■ 서영암농협의 조합장으로서 목표와 계획은 무엇인가?
4년 남은 삼호농협 전무 임기와 27년간의 농협생활을 모두 내려놓고 조합장선거에 나온 이유는 그동안 ‘내가 조합장이다’라는 생각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일했기 때문이며 이를 조합원들께서 알아봐 주시고 높은 지지를 보내주셨다 생각한다. 짧은 임기이지만 내가 받는 임금에 연연하지 않고 봉사라는 일념으로 일하겠다. 이 시대에 이 조합장이면 서영암농협은 발전 할 수 있다는 평가가 목표다.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을 적극 추진해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조합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겠다. 서영암농협의 발전을 생각하는 조합장, 봉사정신으로 뭉친 직원들, 깊은 신뢰 보내주는 조합원. 이 세 박자가 맞아진다면 농업인이 행복한 서영암농협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 조합원들과 직원들에게 당부가 있다면?
지금까지 농협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적지 않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이 부정적 시선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에는 개인의 노력이 아닌 모두의 의지와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 조합장이 70%의 책임을, 직원들이 20%를, 조합원들이 10%의 책임감을 갖는다면 서로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다 함께 잘 사는 서영암농협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신은영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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