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방문할 땐 ‘QR코드’로…군 전자출입명부 도입

군청·보건소 방문 시 스마트폰으로 방명록 대체
스마트폰 미소지자, 고령자 고려 수기작성 병행
[2020년 7월 24일 / 제279호]
노경선 기자l승인2020.07.24l수정2020.07.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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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전자출입명부(KI-Pass, QR코드인식) 시스템을 도입하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청사출입 보안강화에 나섰다.

지난 22일부터 도입된 전자출입명부는 군청 출입 시 민원인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카카오톡과 네이버에서 개인별 암호화된 일회용 QR코드를 발급받고 입구에 설치된 태블릿PC로 스캔하는 인증과정을 거친 뒤 출입하는 시스템이다.

전자출입명부는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시스템과 연계돼 있어 긴급 상황이 발생하는 즉시 접촉자 파악이 가능하며 QR코드 생성방식의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함으로써 기존의 수기방명록 작성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존 수기방식의 단점인 허위기재, 정보유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 한층 더 높은 방역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영암군청 본관, 종합민원과, 보건소를 찾는 방문자는 개인 QR코드를 발급받아 출입해야하며 스마트폰이 없거나 QR코드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방문자들을 위해 수기방명록 작성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현재 지역의 분위기가 코로나19에 굉장히 민감한 상태인 만큼 군민들이 안심하고 군청과 보건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청사출입 통제를 강화하게 됐다”며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은 모두를 위한 방역 조치인 만큼 이용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노경선 기자  demate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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