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화재대피요령 숙지가 생명 좌우

[2020년 7월 24일 / 제279호] 영암우리신문l승인2020.07.24l수정2020.07.24 11:0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영암소방서 소방사
문태운

지난 10일 고흥군의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사망자 3명, 부상자 27명이 발생한 안타까운 참사가 있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관계자의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 관리 부분도 매우 중요한 사항이지만 이용객의 화재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화재발생시 피해를 줄 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작년부터 ‘불나면 대피먼저’를 슬로건으로 수많은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펼쳐왔지만, 아직은 국민들의 의식에 더 많은 홍보 활동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화재대피요령에 대한 숙지가 필수적으로 다시한번 알리고자 한다.

화재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대피이다. 화재경보비상벨을 누르거나 “불이야”를 큰 소리로 외쳐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계단을 통해 비상구로 대피하면 된다. 이때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경우 엘리베이터가 굴뚝 역할을 하여 유독가스가 모여 생명을 잃을 수 있어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대피 시에는 항상 낮은 자세로 코와 입을 젖은 수건 혹은 옷가지로 막고 이동해야 하며, 출구가 없을 경우에는 연기나 불길이 방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을 닫고 문틈을 옷이나 이불로 막고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활동은 비상구가 확보되어 이용객의 피난로가 보장되었을 때 성공적인 대피를 이룰 수 있다. 비상구의 확보는 바로 관계인의 몫으로 항상 개방하고 장애요소 없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 일 수 있는 방법은 관계인의 예방과 이용객의 대피요령의 필수적인 숙지이다. 이 사항들을 반드시 준수하여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없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

영암우리신문  news@wooriy.com
<저작권자 © 영암우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암우리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중앙로 17-1(2F)   |   대표전화 : 061-472-1470   |   팩스 : 061-472-1469
등록번호 : 전남 다 00347   |   발행처 : 영암언론협동조합   |   발행인 : 박노신   |   편집인 : 우용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용희
Copyright © 2020 영암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